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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고용하기로 했다 - 직장이 사라진 시대, 완전히 새로운 일의 방식

미래의창

토머스 오퐁 (지은이), 윤혜리 (옮긴이)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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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이제 ‘직장’ 대신 ‘일’을 찾아야 한다!
필요에 따라 노동을 사고파는 시대,
나만의 일을 찾고 성장시킨 긱 워커만이 살아남는다

오늘날 고용 시장은 갈수록 불안정해지고 있으며, 평생직장은 이미 옛말이 됐다. 전 세계를 강타한 팬데믹은 디지털·비대면 기술의 발전을 낳았고,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일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노동의 개념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근무 형태가 바로 ‘긱 워커(gig worker)’다. 긱 워커란 프리랜서, 디지털 노마드, N잡러, 플랫폼 노동자 등 어딘가에 소속되지 않고 필요할 때만 일을 구하는 독립 계약자를 의미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는 능동적으로 일을 찾고, 커리어를 관리하고 성장시키는 긱 워커만이 살아남는다.
하지만 긱 워커로서 첫발을 내딛고, 나아가 성공을 거두기까지는 많은 노력과 기술이 필요하다. 스스로가 직원이자 사장인 긱 워커는 모든 것을 혼자 관리하고 책임져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초보 긱 워커를 위해 처음 일을 구하는 방법부터 일, 재무, 고객 관리법과 마케팅 노하우까지 긱 워커로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을 알려준다. 프리랜서 작가, 디자이너, 마케팅 컨설턴트, 카피라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긱 워커들의 인터뷰도 함께 담았다. 시행착오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걸어간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현실적이면서도 매우 실용적이다. 긱 워크를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하다면, 홀로 일하면서 어려움에 부딪혔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당신을 긱 워커의 세계로 이끌 훌륭한 로드맵이 되어줄 것이다.

평생직장이 없는 시대,
무슨 일을 하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필요에 따라 단기로 계약을 맺고 노동을 사고파는 긱 경제(gig economy)의 시대가 열렸다. 직업의 안정성보다 유연성을 택하는 오늘날,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할지 스스로 결정하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팬데믹으로 디지털·비대면 기술이 발달하면서 9시부터 6시까지 사무실에서 일하는 전통적인 일의 형태가 점차 사라지게 된 것도 또 하나의 이유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어딘가에 소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일하는 ‘긱 워커’가 일자리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액센추어는 향후 10년 이내에 정규직 직원 없이 긱 워커로만 구성된 글로벌 기업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평생직장도, 평생직업도 사라져가는 경제 환경에서 우리는 무슨 일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일을 선택하고 관리하는 법부터 마케팅 기술까지
지금 바로 시작하는 긱 워크 가이드

긱 워커는 높은 자율성을 보장받지만, 일정 및 돈 관리, 영업과 마케팅까지 모두 혼자서 해나가야 한다. 자유로운 삶을 꿈꾸며 준비 없이 무작정 뛰어들었다가 이러한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한 사람들도 많다. 이 책은 이런 초보 독립 근무자를 위한 긱 워크 안내서다. 저자는 내가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과거의 경험과 경력을 통해 알아보는 것이 성공의 첫걸음이라고 말한다. 또한 처음 일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노하우뿐만 아니라, 긱 워커가 된 다음 현실에서 마주할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클라이언트와 관계 맺는 법, 혼자서도 효율적으로 일하는 자기 관리 기술, 돈 관리를 쉽게 만드는 자동화 기술, 일이 끊이지 않게 하는 마케팅 시스템 만드는 법, 자기 브랜드 구축하는 법 등 긱 워커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더불어 프리랜서 작가, 디자이너, 마케팅 컨설턴트, 카피라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긱 워커들의 인터뷰도 수록했다. 독립 근무를 시작하게 된 계기, 현재 일과 삶에 대한 만족도, 경제적 안정을 얻기 위한 노하우와 같이 긱 워커의 현실에 관해 한 번쯤 궁금했던 내용들을 대화 속에 풀어냈다. 먼저 길을 걸어간 이들이 들려주는 조언은 현실적이면서도 실용적인 팁으로 가득하다. 긱 워크를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하다면, 홀로 일하면서 어려움에 부딪혔다면, 이 책이 당신을 긱 워커의 세계로 이끌 훌륭한 로드맵이 되어줄 것이다.

나만의 일을 찾고, 관리하고, 성장시키다!
자기를 브랜드로 만든 긱 워커들의 비밀

저자가 인터뷰한 디자이너이자 작가 폴 자비스는 20년간 글쓰기, 디자인, 코딩, 미팅,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일을 하면서 긱 워커로 활동했다. 주변의 직장인들이 권고사직을 당하거나 일자리를 잃었을 때도 그는 자신의 기술을 이용해 긱 워크를 하면서 오히려 경제적으로 매우 안정된 삶을 살게 됐다고 말한다. 기업을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제시카 그린은 10년간의 직장 생활을 끝내고 긱 워커로 독립했는데, 업무를 마치면 바로 자유 시간이 주어지는 현재 삶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카피라이터로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일하는 조 멀리치는 처음에는 클라이언트가 주는 일만 했지만 나중에는 직접 독자들과 소통하면서 사업을 확장했다며 사업가 마인드로 시장에 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책에는 이외에도 각자의 방식대로 성공을 거둔 여러 긱 워커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분야도 경력도 다른 이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자신을 하나의 브랜드이자 기업으로 생각하고 일과 삶을 주체적으로 운영해나갔다는 점이다. 우리는 이들의 이야기에서 일이란 무엇이며, 긱 워커로서 어떻게 커리어를 발전시켜야 할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기존에는 ‘일’이란 정해진 장소에서 고용을 보장받으며 하는 직업을 의미했다. 하지만 이제는 한 개인이 어느 분야에 관심이 있고, 무슨 기술을 쌓아서 어떤 일을 해왔는지 경력 자체를 일이라고 본다. 긱 워커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나’라는 기업의 사장이 되어 능동적으로 커리어를 개발하고, 기회를 찾고, 매력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야 한다. 이렇게 차곡차곡 쌓은 기술과 경력은 회사나 다른 이의 것이 아닌,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나만의 무기가 된다. 이미 다가온 일자리의 변화 속에서 스스로 원하는 일을 찾고 만들어나가는 삶을 시작해보자. 꿈꿔오던 생활을 어느새 안정적으로 누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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